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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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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선 회장님 2010년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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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53회 작성일 10-12-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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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10년 나기선회장님의 송년사 전문입니다
[고덕 2010 送年辭

60년을 주기로 돌아온다는 백호랑이 경인년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 당당한 자세와 협동정신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호시우보’와 ‘줄탁동시’하자는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분께서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건설업계가 보낸 2010년은 여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극심한 물량난과 늘어나는 미분양, 살을 에는 구조조정으로 종사자들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이었습니다.

절대적인 일감 부족으로 목표 달성은커녕 저가 낙찰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건설업계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고덕인 여러분은 알찬 결실을 거둔 한해였습니다.

지난 7월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시공능력 평가순위에서 우리 고덕은 무려 273계단이 상승된 438위로 500위권내로 진입했습니다.

새만금방수제 만경4공구, 동진5공구 건설공사, 해양경찰학교, 여수 EXPO 국제관 턴키공사 등 국책건설공사를 빅5 건설업체와 함께 수주하였습니다.

9월에는 조경공사업을 추가 등록하여 명실상부하게 종합건설업체로서 기틀을 완성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든 것입니다.
이제 조용히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것보다는 보람있고 즐거웠던 일을 우선 기억하는 연말이 됐으면 합니다.

"할일은 많은데 별로 이룬 것도 없이 또 한해가 지나가는구나"하는 허탈감보다는 “그래도 도전할만한 아름다운 꿈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사우들이 옆에 있으니 힘이 난다“고 말입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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