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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덕 신년사

고덕가족 여러분 !

평화와 행운 그리고 다목을 상징하는
푸른 양띠의 해인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15년 을미년은 고덕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고덕과 가야의 무사 안전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고덕은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 한해는 더 큰 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새해아침에 여러분과 함께 다음 세가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창조적 역량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고덕건설은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도전은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 과열입니다.
이는 기술 경쟁력 없는 양적 성장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국내적으로는 건설경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고,
각자 생존방식으로 저가 수주경쟁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을 구시대의 산업으로 비하하는 사회 분위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 산업은 여전히 창의성과 실용성의 집합체입니다.
토목과 건축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과학기술을 실용적으로 융합하여
삶의 공간을 창출하는 엄연한 창조산업입니다.
기본 구상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트랜드에 맞추는 창의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둘째는 안전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각 현장에서 예방적인 안전에 관한 조치를 선도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합니다.
판교 환풍구 사고, 담양 펜션의 화재사건 등
크고 작은 사고는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또한 “고덕인의 손길이 닿은 성과물은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는
믿음이 가도록 정밀시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 주기 바랍니다.

셋째, 고객중심의 “윤리경영”“정도경영”이라는 초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 이념은 고덕건설의 변치 않는 경영방침입니다.
투명경영과 친환경 시공, 그리고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하는 윤리경영은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만이 고객과 고덕건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게 됩니다.

고덕가족 여러분!
건설산업에서 시련과 고난은 항상 곁에 있습니다.
호황기에는 불황을 대비하고 불황기에는 시련과 고난을 함께 이겨냈습니다.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어 언제 어떤 어려움이 다가올지 모를 일입니다.

지난 20여년간 “정도”와 “정성”으로 고덕 건설의 저력을 발휘해왔듯이
금년 한해도 고덕인의 열정과 활기찬 도전으로
희망찬 고덕의 미래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을미년 한해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푸른 기운을 듬뿍 담은 푸른 양처럼
우리 고덕과 임,직원 모두가 활기차기를 바랍니다.

고덕가족여러분 새해에도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5. 1. 5.



대 표 이 사 나 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