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2021년도 나기선 회장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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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덕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우리 고덕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소는 풍요와 힘을 상징하면서
부(富)를 불러오고 화(禍)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소의 힘으로 우리나라와 온 세계가
코로나를 떨쳐내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우리 고덕은 코로나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각 부문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각 부서에서 여러분 모두가 소임을 다해준 결과입니다.
새해에도 범처럼 예리한 눈으로 살펴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전진하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힘차게 도약하는 ‘고덕 전진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맏형격인 건설산업이
격변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건설시장의 양적 성장은 둔화되고 있고,
해외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도 날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술영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건설산업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습니다.
바로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 디지털화입니다.
세계적으로도 건설산업은 디지털 도입이 늦은 분야입니다.
하지만 이는 디지털화를 통해 건설산업이
더 젊고 더 스마트해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곁에 이미 와있는
4차 산업혁명은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거셉니다.
변화에 속도를 맞춰야 합니다.
결국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이 아닙니다.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만이 살아남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변화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갑시다.
또 한 가지는 긍정의 마인드입니다.
메니저리거 류현진은 부상을 당해도 큰 부상을 막았다고 생각하고,
경쟁자가 생기면 좋은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쉽게 물러나지 않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습니다.
새해 건설환경도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면한 환경을 바꾸는 힘은 결국 나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어떤 상황도 잘 풀릴 것이라는 ‘긍정 바이러스’를
나와 우리의 마음속에 품고 신축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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